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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갓포한 구월본점. 캐치테이블로 예약 가능합니다. 어버이날에 급하게 예약하다 보니 가까운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캐치테이블 예약이 아주 매끄럽진 않은데, 요청사항에 남겨놓으면 문자로 잘 답변해 주십니다. 오마카세메뉴가 있긴 해서 예약을 하긴 했는데 이자카야로 보는게 맞을거 같고요. 오마카세의 원래 의미(맡김차림)에는 맞게 1시간 코스로 나오긴 하는데, 변질된 K-오마카세(대접받는 느낌의 비싼 밥)에는 별로 안맞네요. 서버분에게 전문적인 느낌을 받지 못한게 좀 크다고 봅니다. 애초에 식당 구조가 이자카야인데, 굳이 오마카세를 하시는 느낌....? 2. 어쨋든 디너 7만원 코스입니다. 차완무시(새우) - 숙성 멍게 초회 - 사시미 5점 - 찐전복과 내장소스 - 제주 옥돔 테마키 - 소스 얹은 새우튀김 - 스키야끼 - 조개미소국과 스시 5점 - 디저트 토마토절임으로 양도 적당합니다. 맛 또한 전반적으로 좋으나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 한두번 있었습니다. (살짝). 일반적인 스시 오마카세에서 제가 중요시 여기는게 한 점 한 점 끊이지않게 적절한 속도로 나오는 것인데, 그것도 좀 아쉬운 부분. 1시간동안 시작부터 끝까지 9접시 나오는건데 단순 계산으로도 접시 사이가 6분 30초는 걸리잖아요. 근데 아무리 천천히 먹어도 차완무시나 새우튀김을 6분동안 먹을 수는 없잖아요.. 얘기하다가 음식이 안나와서 마가 두어번 떴습니다. 3. 사케 페어링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었고, 그냥 단품하고 사케 보틀 하나 시키면 좋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내심들긴 했으나 부모님과 함께한 자리라... 인내. 친구랑 맘편히 간다면 고등어봉초밥 하나, 제주옥돔구이 하나, 사케 바틀 하나 이렇게 시키고 싶습니다. 이자카야로는 추천. 오마카세는 비추천.

갓포한

인천 남동구 예술로204번길 19 구월프라움아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