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곳간입니다. 창고를 뜻하는건데 근대 이전을 생각했을때 먹을거 창고라면 곡식 창고겠죠? 근데 요즘엔 고깃집에도 이 상호가 많이 붙는데 예전에 고기 창고란게 있을 수 있었는지.. 1. 무인 판매 한다고도 하고 네이버에도 24시 영업이라고 적혀 있고 실제로도 하시는거 같은데 평일 낮에는 사장님 계시고 사장님이 결제 해주세요. 2 팥빵 브라우니 식빵을 샀는데 팥빵 브라우니 같은 개별빵은 천원 식빵은 5천원입니다. 브라우니는 맛보지 못했고 팥빵은 맛있어요 팥 많고 가격이 싸고? 어느새 팥빵 천원을 싸다고 생각하는 시절이 왔군요. 식빵은 5천원인데 싸다는 느낌도 없고 엄처 맛있다는 느낌도 없고..? 적당히 맛있습미다. 3. 이 빵봉지를 가지고 하루종일 연희동을 돌아다녔는데 그 중의 한 술집 주인장이 ‘어 저도 곳간 빵 좋아해요 라고’ 하신거 보면 팬층이 있는 듯 합니다.

곳간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3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