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충남 아산에 있을 때 주소가 304번지여서 브루어리 304라는데 찾아보면 동암리에는 304번지가 없음. 1. 아산에 있다가 서대문으로 올라온 브루어리라고 합니다만 올라온지 몇 년 된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서울 브루어리죠. 지방이 힘든가봐요. 2. 맥주는 적절한 가격인데 안주는 조큼 비쌈 편. 만원대 중반의 소세지 안주를 시켰는데 2개 나와요. 하나에 얼마 짜리여.. 맥주는 잔이 딱 하나 330ml 전용잔인데 살펴보니 자체 양조 맥주만 파시는거 같아요. 제대로된 브루어리죠.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엠버에일과 라거 하나 있던거 그리고 에일 하나 다시 3잔 마셨고 셋 다 기대치 이상이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묻혀있을 브루어리인가 싶지만 위치도 그렇고.. 음식이 맥주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애초에 영업도 23시 까지 밖에 안하는 술집이라기 보단 양조장이 어울리는 집입니다. 추천.
브루어리 304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11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