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카페도 하긴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술집입니다. 1. 2층에 실내 및 야외가 있고 3층에 텐트촌이 있어요. 텐트에 난방기구가 기본 공급인진 모르겠는데 12월 한파에도 이용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 3자리가 있어 거기 앉을 수도 있습니다. 전 여기. 2. 핑크 아일랜드. 시그니처라고 하는데 골든메달리스트 느낌이 납니다. 알콜.. 이셨겠죠? 앞으로 나올 잔들도 그렇지만 가니쉬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 가격대를 올리지 않고 정성을 들였다는 느낌을 주기에 최선의 선택 같아요. 체리 레몬 라임 오렌지 파인애플이 꽃혀있는 이쑤시개고 그 옆에 로즈마리. 안주로 잘 먹었습니다. 맛있고 다 좋았는데 빨대가 너무 안빨려요. 굵은 빨대로 바꾸면.. 너무 빨리 마시려나? 카시스 프라페, 롱아일랜드 아이스티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3. 네이버 영수증 인증하면 술 한 잔 준다길래 샷으로 주시는 줄 알았는데 뭐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1/3쯤 마시고 뭐 들어갔냐 물어보니 콜라랑 핫식스… 덕분에 원치 않는 밤을 즐기다 잘 수 있었습니다. 이것만 빼면 다 만족이요. 바텐더님이 잘생기셨네요. 추천합니다.

에어플레인 모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3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