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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지나가면서 본건 백번이지만 처음 들어와봤습니다. 이 날 날씨가 꿀꿀하고 시원하고 좋아서 테라스 열어두니까 모든게 다 상향평가 될만큼 쾌적했음. 치킨파히타 2인 세트는 약간 헤비한 안주이자 살짝 부족한 식사인데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배불러서 안 부족해졌다. 밤날씨가 선선할 때 맥주 한 잔 하러 방문하는 것 추천. ++ 아 치킨파히타가 맛이 있는건 아닙니다. 보통의 술집안주 맛. 소스가 이상하게 물탄 것 같은 맛이고 할라피뇨가 물러터짐 치킨은 평범하게 퍽퍽… 술퍼맨도 잃고 똥고집도 잃고 1-2번 출구존에서 적당히 술마실 곳 어딨나 생각하다가 눈 돌아가는 줄 알았다. 막상 술 마시려고 하면 어디갈지 고민되는 애증의 댕로…!!!!!

문벅

서울 종로구 동숭길 100

ㄹㄹ

맛집 없다지만 그래도 식사 할 데는 좀 생각나는데 술은 영 애매하죠… 똥고집 김삿갓 다 찝찝해져서 ㅜㅜ 덕분에 술 덜 마시게 된 것 같아요😅

⚡️굠 🚲

@lila 그러니까요. 밥 먹을 생각하면 혼자 급하게 때울 곳, 친구랑 여유있게 먹을 곳 다 생각나는데 술은 정말 😂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