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짬뽕 마싯 ㅎ 점심 식당의 미덕 밥 빨리 나오는 것 좋다. 군만두도 맛있음! 탕수육은 별로. 낡은 외양에도 불구하고 카드 개별결제도 군말 없이 잘 해주신다.
동영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67-2
너무 맛있어 😌 이렇게 이상하게 생긴 건물로 들어가시는게 진짜 맞습니다… 아무래도 거주용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인듯. 갈비찜이 내내 먹고 싶어서 근처에서 찾아보고 갔다. 된장정식이랑 갈비찜, 녹두전 먹었고 녹두전은 나쁘진 않지만 굳이 안 시켜도 될 맛, 나머지는 너무 시켜도 될 맛 🥰 메인메뉴를 저렇게 시키니 밑반찬이 봄동무침, 계란찜(차완무시st), 호박전, 느타리버섯전, 코다리조림까지 나와서 식탁 터지게 진수성찬이었다.... 더보기
소담
서울 서대문구 홍제내4길 4-6
이 집 빵 맛있어서 너무너무 강추합니다 절대 단골손님 100명 확보해서 무조건 천년만년 장사해 근처 파리바게트가 확장공사한지 얼마 안돼서 왜 빵집을 새로 했나 했는데, 들어가보니까 너무 깔끔하고 빵 냄새가 향기로워서 완전 반했다. 코를 찌르는 너무 맛있는 향 🤩 첫 방문엔 가족이 식빵, 소세지빵, 스콘 등등 이것저것 사왔는데 소세지빵 소세지가 맛있는 소세지라 마음에 들었고, 식빵은 엄청 포슬하고 조밀해서 조금만 먹어도 배부... 더보기
브레드 수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83
열한시가 오픈이라는데, 열한시 이십분? 쯤 도착해서 거의 삼십분 기다림 ㄷㄷ 일요일 아침에 ㄷㄷ 밖에 비도 왔는데 ㄷㄷ 근데 이날 근처에 있는 각종 해장국, 백반집에 다 대기손님이 있었다. 배가 너무 고팠어서 맛 평가는 불가능함. 우리동네 짜장면 집 보다는 맛있는 것 같긴 했다… 삼선 짬뽕이 유명한데, 건더기가 실하게 많이 들어있긴 했다. 새우도 탱글하고 맛있는 새우 넣어줬음. 대신 가격이 동네 중국집 가격이 아니고, 국물이 생... 더보기
산해반점
전남 여수시 통제영5길 10-2
아침에 얼른 서울 가야하는데 일찍부터 문여는 장칼집이 없어서 엄청 찾다가 왔다. 원래 가고 싶은 곳은 다른 곳이었지만 🥺 9시 오픈이라고 하는데, 아홉시 맞춰서 가니까 안에 식사를 거의 끝낸 테이블이 하나 있었다. 유동적으로 손님 맞춰서 해주시는 듯… 나는 크게 거슬리진 않았지만 엄마는 가게가 더럽다고 내내 너무 안 좋아했다. (음식 나오자마자 한 마디도 안하고 열심히 잘 먹음) 토속적이고 슴슴하니 맛났다. 김치가 신김친데 진짜... 더보기
금학칼국수
강원 강릉시 대학길 12-6
궁금했던 곳인데, 엄마 찬스로 가봤다. 기절하게 비싼게 아니어도 이 돈 주고 먹고싶지는 않은 그런 식사들 있자나여. 굴이랑 연어 가마 하나씩 시켰는데, 굳이 꼽자면 나는 굴이 더 좋았다. 이 가마 자체가 좀 짜고, 반찬들도 짠 반찬이라 예상보다는 자극적인 식사였음. 그러나 고객층이 주로 중장년에 좌식테이블, 주로 큰 테이블 위주 인 것이 목적이 따로 있는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 목적에는 충분히 부합하는듯 ^^… 1인 혼밥,... 더보기
도도야
서울 종로구 동숭길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