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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핫!!!!!!!!한 공연 보러 성수동 갔다가 뭐 먹을까 열심히 뒤져서 찾아갔다. 마라탕이랑 다르긴 한데, 이 날 너무 추웠다는거 말고는 기억이 잘 안나;;;;; 확실한건 비주얼과 달리 향때문에 못 먹을만큼 진한 맛은 아니었다는거. 기름이 너무 많아서 국물을 안 떠먹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마라탕 국물도 먹을놈 이라는 욕은 마오차이 국물도 먹을 놈에서 와전된 말인가바 같은 생각을 했다. 연근이 아삭빠삭하질 않고 흐물텅해서 적게 담길 잘 했다 싶었고 특색 있는 국물이라 어울리는 재료와 안 어울리는 재료가 확실한 것 같아서 그냥 요리해서 나오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 옥수수면은 좀 읭???? 했지만 당면은 찰떡이었다. 그리고 깨랑 파 마늘이 와라락 들어있어서 먹다보면 자꾸 마늘 씹는다. 또....... 그릇이 대접에 가까운 정말 큰 그릇이다. 건대역과 성수역이 얼마나 먼지 아직도 감을 못 잡아서 다 먹고는 늦을까봐 겁나 뛰었다는 후일담.

홍야동 양꼬치 훠궈무한리필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