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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듀

추천해요

2년

❤︎고기를 듬뿍 섭취하고 싶을때 추천! 마곡나루! 처음 가보는 역이다. 처음가보는 역은 설레며 그곳에는 어떠한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문 주목적은 서울식물원이라 식물원을 둘러본 뒤 밥먹을 곳을 찾다가 바베큐 플레이트의 비쥬얼을 보고 궁금해서 가게 된 곳 가게는 상가 내부에 있었으며, 깔끔한 느낌이였다. 일요일에 방문해서 손님이 많은 편은 아니였다. 주말에만 주문할 수 있다는 위켄드 2일 플래터를 주문! 구성 메뉴는 브리스킷/스페어립/베이컨/소시지/또띠아/샐러드/감자튀김/코울슬로/피클/소스 3종! 그리고 생맥주 한잔씩 시켰다. BBQ플래터와 맥주라니 생각만해도 행복하다. 플래터가 나오고 고기들이 종류별로 놓여져있어 뭐부터 먹을지 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먹는 순서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브리스킷이 시간이 지나면 질겨진다고하여 먼저 먹는 것을 추천주셨다. 브리스킷은 양지/차돌 부분이 나오는데 양지 부분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곳은 브리스킷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그 말에 동의하며 만약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브리스킷만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차돌부분은 시간이 지난 뒤 먹어서인지 확실히 질겨져서 아쉬웠다. 이럴 때는 또띠아에 싸먹어주면 심폐소생이 가능하다. 바로 또띠아를 뜯어 고기와 피클, 소스를 곁들여 먹었다. 스페어립은 뜯는 재미가 있었고 립 자체도 부드러웠다.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었다. 베이컨은 두툼해서 입안에서 뽀득뽀득함이 느껴졌으며 소시지는 한쪽은 고추,한쪽은 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매콤한과 고소함 모두 즐길 수 있었다. 소시지를 먹을 때 특히 맥주가 아주 잘 들어갔다! 샐러드는 개인적으로 소스가 내 취향이 아니였다.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이 소스를 어디서 먹어봤지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옛날 어느 외국항공기를 탔을때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샐러드의 소스 맛이였다. 코를 찌르는 신 맛이 그렇게 내 취향은 아니였다. 다만 코울슬로는 매우 맛있게 먹었다! 고기의 육즙과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다. 감자튀김도 적당한 바삭함과 굵기여서 고기를 먹는 중간중간에 또다른 감칠맛을 선사했다. 감자튀김은 참 매우 잘 아는맛인데.. 알기때문에 무섭기도 한 친구이다. 여러가지 고기를 맛보고 싶고 나 오늘 단백질을 열심히 충전해야겠다! 그리고 식물원을 열심히 걸어다녔으니 체력보충을 해야겠다 싶은 분은 이 가게도 좋은 선택지 인 거 같다! 고기 보충 아주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진스퀴진

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52 두산 더랜드타워 3층 B동 3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