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율을 높혀주는 가게이름과 깔끔한 이탈리안 세트! 이곳은 가게이름만으로도 크게 인상이 남을 것 같은 곳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니 마음대로라고 쓰여있는데 훈민정음 한번 해봐야될 것 같다 ㅋㅋㅋ (상상? 소수? 센스? ^>^) 을지로 3가역 근처에 있는 이곳은 적당히 을지로의 힙함과 따뜻한 와인바의 분위기가 섞여있는 듯한 느낌이였다. 내부 소품 하나하나라던지 어둑어둑한 조명 많이 신경쓰신 부분이 충분히 전달되었다. 주문한 메뉴는 세트구성이 나쁘지 않은것 같아 에피타이저-파스타-스테이크-디저트-하우스 와인 2잔 으로 구성된 세트 B 를 시켰다. ◆세트 B -에피타이저:샐러드가 나왔다. 야채와 함께 바삭한 브레드칩 옐로우 토마토가 올려져있다. 드레싱은 상큼한 계열이라 야채들의 싱그러움과 고소한 빵하고 잘 어울렸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지금까지 먹어본 알리오올리오와 살짝 다른 느낌이였다. 내가아는 알리오올리오는 완전히 오일리하면서도 짭쪼롬하면서 최대한 파스타 면의 맛을 느끼게끔 해주는 스타일이였다면 이곳은 오일리함+버터맛을 가미한 것 같아 보다 고소한 느낌이였다. 그리고 특별하게 토핑을 넣지 않고 면과 소스의 맛으로 승부하는 느낌! 새로운 스타일이였고 고소했지만 개인적으로 난 기존 내가 아는 스타일이 조금 더 취향인 것 같다! -스테이크: 여기 스테이크 맛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로 나오는데 굽기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함께 작은 화로가 나온다. 개인적으로 미디움레어를 좋아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모처럼 화로가 나왔으니 바삭 익힌 웰던으로도 먹어보고 여러 굽기의 맛을 비교할 수 있다. 고기가 부드럽고 함께 나온 양송이 버섯도 맛있다. 홀그레인 소스와 소금이 곁들일 수 있는 소스로 나오니 취향에 따라 먹으면 될 것 같다. -디저트:안정감을 주는 디저트 티라미수로 식사를 마무리! 메뉴 구성+분위기+음식 모두 괜찮았고 을지로 근처에서 조용하게 식사와 와인을 함께 먹기 좋은 곳인것 같다! 재방문의사는 아직까지 크게 없으므로 괜찮다로!

ㅅㅅ 음식작업소

서울 중구 수표로 3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