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가 주는 갬성과 함께 돼지갈비를 즐기다 가족외식으로 항상 갈빗집을 많이 갔었는데 항상 가던데가 일요일 휴무라 아빠의 또다른 추천 갈비집을 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용문갈비집이다. 간판에서부터 노포의 포스가 느껴져 왠지모르게 설레였다. 주문한 돼지갈비와 함께 동치미,파절이,김치등이 제공되는데 일단 김치가 매우 맛있었다. 돼지갈비는 생각했던 것보다 양념이 섬섬하다고 느껴졌는데 내가 어렸을때부터 자주 갔던 식당이나 접했던 돼지갈비가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달달한 편이였던 것 같다! 섬섬하지만 달짝지근한 맛이 은은하게 퍼져서 맛있게 먹었다.새콤달콤소스와 파절이와 함께 상추쌈을 싸먹으니 아 이것이 행복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양이 생각보다 많다! 처음에 3인분 시켰는데 아직 고기가 남아있다고..?라고 느꼈던 것 같다. 무료로 김치말이냉면과 된장찌개도 제공되는데 둘다 섬섬하지만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였다. 여기 메뉴들이 전반적으로 다 간이 세지 않은 느낌이였다! 아니면 내가 지금까지 간이 센 음식들을 많이 접한 것일 수도 있다. 몇몇 사이트에서 불친절함이나 위생문제로 평점이 좋지 않은걸 봤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이모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위생도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이 없었던 것 같아요! 노포 바이브와 함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용문 갈비집
서울 용산구 새창로 1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