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을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다 맛있게 먹었다! 서울 3대 탕수육으로 유명한 “주” 집에서 꽤 가까운 중국집을 선택할 때 가족끼리 결국 항상 만다린을 가게되서 그런지 “주”는 거리상 가까운데도 처음 가게 되었다. 예약전화를 했을때는 룸이 다 찼다고 하여 예약을 못해 워크인으로 갔었는데 마침 타이밍이 좋아 룸으로 안내 받았다. 룸 안은 레드&골드 색감 중심으로 꾸며져있어 화려한 중국풍이 잘 느껴졌다. 가족식사로 방문하였고 탕수육이 워낙 유명한지라 탕수육을 중심으로 어향가지,짜장면,계절메뉴인 굴짬뽕을 시켰다. ✔️탕수육 드디어 접해본다 주의 탕수육! 모양이 옆으로 굵고 동글동글한 형태의 탕수육이였는데 부먹으로 나왔으니 잘 볶아진 형태라 바삭함을 유지하면서도 달콤하고 살짝 신 소스와 잘 어우러졌다. 뭔가 달달하고 폭신한 과자를 먹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확실히 유명한 메뉴답게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자주가는 만다린의 탕수육이 좀 더 내 취향인듯하다. ✔️어향가지 ❤️ 메뉴판에는 없으나 가지요리가 먹고싶다고 하니 어향가지가 나왔다. 소스 양이 많은 편이라 이건 밥이랑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공기밥 하나를 시켰다. 간도 적당하고 가지와 고기고명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짜장면 요리류도 전반적으로 다 평타이상이였던 것 같다. 춘장 소스가 꽤 강한 편이였는데 위에 오이가 함께 올라가있어 잘 어우러졌던 덧 같고 면발이 탱글탱글 했다. ✔️굴짬뽕 양이 어마어마하다. 꽤 매콤하고 칼칼하다. 굴을 비롯하여 야채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일본식 중화라멘을 연상케 했다. 담백하지만 꽤 맵칼한 맛이다! 메뉴 하나하나 양도 많고 전반적으로 맛도 좋았던 것 같다! 가장 유명한 탕수육은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향가지나 짜장면이 더 인상깊었고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탕수육이 아닌 다른 요리류도 먹어보고 싶다! +친절한 서비스도 이집의 호감도 상승에 기여했다 :)

주

서울 서초구 동광로19길 16 방배동 복합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