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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듀

추천해요

2년

❤︎메뉴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어요! 이것이 행복한 고민❤︎ 주위에서 엄청난 호평을 한 이치에를 드디어 방문할 수 있었다. 예약하기 어렵다 해서 방문하기 3주전에 예약했던 것 같다. 나는 이자카야가 참 좋다.(갑자기 고백) 워낙 일식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간단하지만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이자카야 중 하나라고 유명한 곳이라니! 캔유 필 뫄 핱빝이 내 머리속에서 무한재생이였다. 워낙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일단 자리에 앉기 전부터 두근두근 거렸다. 가장 먼저 놀랐던 건 너무나도 많은 메뉴의 수였고 그 다음에 놀랐던 건 소주한병에 9000원이라는 사실이였다 ㅎㅎ 그러므로 일품진로와 토닉워터를 시켰다. 둘이 가서 메뉴 3개로 만족해야했으나 다음에는 모임으로 모여서 여러메뉴를 시켜보고 싶다. ✔️사시미모리아와세 오모 숙성회라닛! 활어회랑은 또다른 맛이 있는 숙성회! 뭔가 숙성회는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서 생선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땐 개인적으로는 뭔가 숙성회가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여러종류의 사시미가 나와서 일단 눈도 입도 즐거운 기대만큼 멋진 맛을 선보이는 숙성회였다. ✔️카이센토마토니❤️ 오늘의 메인 안주로 임명!!! 아니 너무 맛있는 거 아닌가요 토마토소스에 새우와 관자를 중심으로 스튜같은 느낌으로조린 한 상이였는데 소스가 일단 너무너무 맛있다. 여기에 밥이나 우동 혹은 파스타를 넣어도 아주 일품일 것 같다. 양파,피망,파프리카도 아주 크게 썰어져 있어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았다. 이 메뉴는 다음에 다시 와도 무조건 시켜야 할 메뉴 1순위이다. ✔️고등어볶음밥 꼬들꼬들한 밥알에 고등어살이 듬뿍들어가져 있으며 그 위에는 다진파,시소,우메보시로 마무리한 한 그릇 일단 꼬들꼬들한 밥알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다만 나에게는 고등어살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시소의 향이 어우러져 좀 투머치하게 느껴졌다. 그치만 너무나도 잘 볶은 밥이라는 게 느껴졌다! 언젠가는 이치에의 모든 메뉴를 섭렵할 날이 오기를..❤︎

이치에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23-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