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팩트 있는 간판이 인상적! 요즘 쌍문 쪽으로 갈일이 많이 생겨서 카페/식당을 열심히 개척중이다. 사실 아직 타지역에 비해 발굴되지 않은 곳들이 많은 거 같아서 열심히 찾아다녀볼까 한다! 쌍리단길에 있는 카페 중 하나인 카페고르는 우선 간판이 매우 임팩트 있다! 강렬한 한글 폰트로 써있는 간판이라 멀리서도 눈에 띈다. 카페내부는 어두운 조명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달달하면서도 따뜻한 커피가 땡겼는데 마침 아인슈페너가 시그니쳐중 하나길래 아인슈페너를, 짝궁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초이스! 여기는 테린느가 시그니쳐 디저트인만큼 다양한 테린느 메뉴가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모나카 앙버터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모나카 앙버터를 주문. 일단 아인슈페너는 커피 위 크림이 생각보다 매우 달았다! 눈이 확 떠지는 맛 ㅋㅋㅋ 그러나 에스프레소 자체는 씁쓸한 맛이 강해서 밸런스는 좋았던 것 같다. Bitter sweet~~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밍밍한 맛이였다! 산미가 거의 나지않고 고소한 맛이였는데 아이스로 먹기에 상당히 밍밍했던 것 같다. 모나카 앙버터는 청포도 4조각과 함께 나오는데 달달하고 맛있었다! 모나카에 앙버터라니..감사한 조합이다. 다만 버터랑 팥 모두 점도가 높은편이라 이빨에 잘 붙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커피와 디저트 맛은 괜찮다 정도인 것 같은데 망플 평점이 상당히 낮아서 놀랐다. 해당 평점보다는 높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하지만.. 요즘엔 맛나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워낙 많아 괜찮다로 평가해본다!
카페 고르
서울 도봉구 도봉로112길 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