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텐동은 정말로 사랑 더 러브! 보석같은 곳을 발견한 기분이다. 우선 이곳은 인기가 무척 많은 곳인 것 같다. 쉴새 없이 울리는 배달 알림, 포장으로도 방문하는 끊임없는 손님 심지어 저녁타임 전 마감 시간이 두시인데 열두시반쯤 이미 재료소진으로 마감할 정도였다. 우리도 조금만 더 늦게왔으면 못 먹을 뻔했다..! 텐동이 가장 유명하나 텐동 뿐만 아니라 우동.카레.카레우동등 그리고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다. 우리는 햇살텐동과 햇살BTS(방학동 텐동 스페셜)을 시켰다. 햇살텐동 자체도 볼륨감 넘치는데 햇살 BTS는 볼륨이 아주 흘러넘친다. 역시 이름대로 스케일이 크다. 텐동이 나오면 튀김을 앞그릇에 담고 계란과 밥은 비벼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밥에 시치미를 뿌리면 극락이다.. 시치미를 한번에 다 뿌리지 말고 조금씩 뿌려먹어야 한다! -햇살 텐동:새우,가지,단호박,김,팽이버섯,꽈리고추,달걀 -햇살 BTS:햇살텐동+표고버섯새우살조림,바다장어 일단 BTS동의 아나고의 임팩트가 장난 아니다. 튀김들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 간장도 함께 제공되지만 튀김 자체만으로도 맛있어서 튀김만 먹어도 좋다. 개인적으로 팽이버섯 튀김이 바삭바삭 식감과 고소함이 강해서 정말 맛있었다! 아나고도 느끼할 법한데도 깔끔하면서도 살도 풍부했다. 튀김 구성도 좋고 양도 많고 거기다 가격도 착하다! 튀김만이면 물릴법도 한데 여기 튀김들은 뭔가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타레 자체도 아주 적절하게 들어가 있었다. 텐동과 함께 양배추 피클과 유자향이 나는 단무지도 함께 나오는데 이 유자 단무지가 별미이다. 튀김 한입+시치미 뿌려 계란에 비빈 밥 한 입+유자단무지 한입이면 가게 이름 처럼 햇살처럼 밝은 기운을 받고 힐링이 된다! 텐동을 머무 맛있게 먹어서 다른 메뉴들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방학동 맛집 인정입니다!

햇살 힐링식당

서울 도봉구 도봉로147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