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뭘 먹든 만족할만한 집이에요. 마제소바는 가쓰오부시로 감칠맛을 살리고 고기로 육중한 맛을 내요. 그냥 먹으면 좀 텁텁한데 다시마 식초를 쳐서 느끼함을 잡을 수 있어요. 돈까스는 고기도 두껍고 먹기 좋아요. 두개 합해서 만 삼천 구백원이에요. 마제소바 마땅한 곳이 없었는데 그래도 이제 부산에서 먹을만 한 곳 생겨서 좋아요
백소정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49번길 1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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