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밑이 어둡죠. 회사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인데 가깝다는 이유로 지금껏 한 번도 가지 않았었습니다. 반찬부터 조화롭고 맛납니다. 청국장은 간도 적절하고 농도도 적당합니다. 맛납니다. 청국장 향도 좋습니다. 시레기돌솥밥. 맛나네요. 참기름 떨어뜨려서 지었어요. 시레기밥이 이렇게 구수하고 맛날 줄 몰랐습니다. 물을 부어서 누룽지를 만들어도 거기서 시레기밥의 구수한 향이 올라옵니다. 사장님 접객. 음식에 자부심 대단하시고요. 무뚝뚝한 듯하고 귀찮아 하는 듯한 말투입니다만 와서 이것 저것 물어 보시고 챙겨주시고 친절하십니다. 단골 등극입니다. 뽈레 주변 식당 찾기 기능으로 들어왔다가 보물을 찾네요.

정연성의 탕&찜

경기 군포시 번영로557번길 2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