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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별로에요

5년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세종시민이 맛알못이 아님을 확신하며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1. 볶은 들깨가루를 사용해서 더 구수합니다. 2. 약간 매콤합니다. 3. 곤드레나물을 썼다고 하는데 큰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4. 무려 샐러드를 줍니다. 밥이 맛있지도 않아요. 향도 없고 밥알의 질감도 형편없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지도 않아요. 추어탕은 맛없으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중간 수준의 맛이고, 절대로 사람이 붐빌 수준은 아닌데 왜 붐빌까요? 모듬 튀김의 새우튀김도 평범하고 고추를 쓴 추어튀김도 평범하고 추어만두 튀김은 공장에서 만든 걸 갖다가 쓰는데 왜 사람이 붐빌까요? 줄을 서면 윗층에서 커피도 주고 뻥튀기도 주기 때문일까요? 추어탕 한 그릇 먹기 위해서 이 길을 올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이 붐비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데, 힌트가 있다면 세종시에는 정말 맛집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힌트라면 힌트겠습니다. 아이들 먹으라고 시킨 돈까스는 단호박 치느 돈까스 같네요. 직접 만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 다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맛집에서 어린이 돈까스 파는 것 정말 어쩔 수 없긴 한데, 그런 거 안 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만 사장님의 경영 판단이겠지요.

곤드레말

세종시 장군면 월현윗길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