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이라면 환장하는 부산사람답게 바다는 못보고 살지언정 입 안이라도 바다내음 만끽하고플 때가 있다. 각지에 흩어져 사는 가족이 서울에서 뭉친 기념 해물탕 먹으러갔다. 해물탕 대자 75,000원. 중자와 대자의 차이는 랍스터 유무 세종시에 있는 세*해물탕은 2인분이 60,000원이여서 맛있었지만 손이 파르르 떨리는 기분이였는데, 이 집은 가격대비 양이 정말 푸짐하다. 해물도 싱싱하고, 일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랍스터 살 먹기좋게 발라주신다. 해물건져 먹고, 국물에 사리말아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배가 터질 것 같아도 볶음밥 꼭 먹어야 한다!!!
팔팔 해물탕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2가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