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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
추천해요
5년

홋카이도 오비히로 지역은 디저트 덕후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롯카테이 본점, 류게츠 본점, 마스야 무기오토, 크렌베리를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꼽아요. 류게츠는 1947년 오비히로시에서 아이스캔디를 중심으로 만들어 팔던 가게였어요. 53년도에 주식회사로 바꾸고, 65년도 홋카이도개척 100주년 기념으로 바움쿠헨을 구워 ‘산뽀로쿠’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게 됩니다. 산뽀로쿠는 지금도 사랑받는 류게츠의 대표 과자입니다. 과자이름이 三方六가 된 것은 홋카이도 개척시대에 겨울에 통나무를 연료로 사용했는데 통나무의 자른 사이즈가 가로*세로*대각선 각각 6촌이였다합니다. 3방향이 6촌의 사이즈라 三方六의 과자 이름도 거기서 유래했습니다. 바움쿠헨은 한겹씩 구워 원형으로 만드는데 60년대 당시 기술력으론 바움쿠헨을 굽는 도중 바움쿠헨이 툭 떨어지는 일이 잦았다 합니다. 당시 사장이 바움쿠헨을 원형으로 자르지말고 옆으로 잘라 판매하면 어떨까 해서 부채꼴같은 단면에 나뭇결 무늬의 초코코팅으로 완성해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류게츠는 재료에 대한 고집이 확고해서 토카치산 밀가루, 설탕, 유제품을 사용하고 계란은 방사사육한 달걀을 사용합니다. 식감은 촉촉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바움쿠헨이예요. 한 상자에 10피스입니다. 생산공장 견학가면 저 바움쿠헨 모서리 부분을 싸게 판다는데, 언젠가 가보고 싶어요 :)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탑승동 2층에도 류게츠 매장이 있으니 여행 후 선물 구입은 공항 매장을 추천합니다.

산포로쿠노 코와리

류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