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전문점 마루야먀교수 삿포로 토자이센 니시쥬핫초메역 근처 야채를 이 곳만큼 맛있게 조리한 카레가게는 없는 것 같아요. 구운야채의 식감과 야채 자체의 단맛을 최대한 끌어내서 만든 가니쉬였어요. 일본에서 오래 거주했던 농대사람 왈 ‘인생카레집이다! 인도식 커리는 더 깊은 맛이 존재할 것 같은데, 일본식 카레는 이것 보다 더 윗 레벨의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야채 돼지고기 카레와 굴 다진고기 카레를 주문했습니다. 굴 구이도 맛있는데 구운 브로콜리가 제일 맛있어요. 어떻게 브로콜리에서 이런 맛이 날 수 있는지 맛있다는 스프카레집도 이 정도로 맛을 끌어낸 곳은 못 봤어요.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 가게의 카레를 먹는다면 야채를 잘 먹게 될 것 같아요. 메뉴를 고르고, 밥의 양(高280g 까지 무료, 그 이상은 추가요금), 맵기 정도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맵기4(辛口)로 먹었는데 한국에서 먹는 중간맛 정도의 맵기였고, 맵기3(中辛)는 단맛이 나는 순한 맛입니다. 카레+음료 세트나 맥주와 함께 먹는 세트도 있어요. 가게의 조명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조명이고 가게 구석구석 신경쓴 부분이 보여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예쁩니다. 직원분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답니다.

円山教授。

〒064-0804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４条西２１丁目１−２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