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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
추천해요
1년

삿포로의 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바 산의 중턱쯤에 있어 가파른 언덕을 운전해서 오면 고급주택가를 지나 언덕 끝자락에 있어요. 워낙 경사 심한 길이라 가급적 택시를 추천해요. 커버차지 인당 550엔인데 전혀 아깝지 않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게의 앞뒤로 큰 통창에 뒤로는 나무, 앞은 삿포로 시의 야경이 펼쳐져서 여기서 프로포즈하면 다 성공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 매장 안은 꽤 어둡고 재즈를 들으며 오로지 야경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일하시는 분도 일부러 방해되지 않게 존재감 없게 별도의 키친에서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알콜류는 종류가 그리 다양하진 않고, 논알콜 음료나 차 종류도 꽤 있어요. 저는 차끌고 와서 논알콜 피나콜라다 마셨습니다. 풍경과 분위기가 다했고 저도 이 동네 집 갖고 싶네요😇 예쁜집이 많아서 운전하면서 눈호강했습니다. 눈쌓인 내리막 내려갈때 이니셜D ost 들으면서 가니까 스릴넘쳐요.

N43

〒064-0942 北海道札幌市中央区伏見3丁目13−20 N43 3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