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는 명절음식을! 제 나이 육십다섯. 해마다 늘 먹던 떡국이 지겨워 첫 끼를 피자로 먹었읍니다. 서초3동 사거리에 있던 가게가 이전해서 남부터미널 근처 파스쿠찌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메뉴는 예전보다 단촐해졌습니다. 젤라또는 이제 안하시는거 같아요. 프로슈토 루꼴라피자와 콘 부팔라피자, 자몽에이드와 레몬 그라니따 물소젖 치즈를 올리고 올리브유를 뿌린 심플한 피자인데 저의 최애피자입니다. 가게가 인건비나 인테리어를 최소화해서 운영하는지라 고급진 분위기는 아니예요. 예전엔 전부 셀프서비스였는데, 자리에 가져다 주십니다. 어떤 자리는 히터 바로 위라서 앉기 꺼려질거 같은 테이블 배치라 좋음으로 평을 납깁니다. 간단히 피자 먹고 싶을땐 여기 올거고, 파스타와 시칠리아식 양갈비 생각날 땐 양평 다 안토니오 갈 거예요.
핏제리아 안토니오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8길 7 1층
얄리 @entic
@geniikimhc 작년에 자리 옮겨서 문열었어요. 네이버 지도에도 핏제리아 안토니오 검색하면 나올거예요.
얄리 @entic
@geniikimhc 핏제리아 안토니오는 서초,일산에 있고 캐쥬얼하게 피자랑 파스타 먹을 수 있어요. 양평 다 안토니오는 코스요리 위주(단품도 판매합니다) 구성이예요. 양평이 멀다는거 빼면 좋아요. 셋 다 안토니오심 셰프의 가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