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너무 아름답고, 다양한 원두의 필터커피가 구비되어 있으며 특별한 디저트가 흥미로운 곳입니다. 중국에서 나온 원두를 마셔보지 못해서 시도해보았는데 가득한 리치향과 우롱차 뉘앙스가 너무 근사한 맛이어서 잔뜩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공간이 엄청 작은 편도 아닌데 주말 오후 방문객이 많아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복숭아 과육이 씹히는 백야라는 디저트는 즉석에서 그을려주시는데 로즈마리가 약간 타면서 더 향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 녹았을 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깝다면 매일 가고싶을 것 같아요.
온적공간
경기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982번길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