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푸 - 차돌짬뽕밥(12.0) 너무 뻔한 맛이지만, 이만한 곳 또 없긴 한 그런 곳 작년에 한번 방문 이후로, 후배랑 밥약할 곳 찾다가 다녀왔다. 작년엔 군인이라 특별한?식당을 원했어서 공푸는 너무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는데, 올해 재방문해보니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여전히 웨이팅도 있었고 나 역시 이만한 곳 없다는걸 느끼게 됐다. 같이 간 일행도 되게 만족했고 나 역시 짬뽕보다 짬뽕밥이 더 만족스러웠던 것... 더보기
공푸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24길 29
돈불 - 오겹살(180g)(14.0), 항정살(180g)(16.0) 다양한 조합과 맛있는 오겹살 목살은 별로라는 평이 많았어서 따로 시키진 않았고 가볍게 셋이서 1차로 오겹3인분, 항정2인분 시켜서 먹었다. 찌개는 좀 싱거운데, 없는것보다 나았고 계란찜도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주말 저녁이라 사람은 만석인데, 웨이팅은 계속 생겼다가 빠졌다 하는 듯 컨셉이 제주&연탄인데, 구월동에도 똑같은 집이 있어서 같은 분이 운영... 더보기
돈불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다길 36
청량리, 꽃게장집 - 1인 24.9 (무한리필) 인스타 리뷰는 항상 실패! 🥲 겨울이 오기 전에 게장은 먹어야할 것 같아서 근처에서 게장집을 찾다보니 이곳이 리뷰도 괜찮고 비주얼도 너무 괜찮아서 다녀왔는데, 뽕도 못뽑고 나왔다! 예약하고 방문했는데도 접객이 뭔가 아쉬웠다. 설명도 많이 부족했고 가게 분위기도 어수선했다. 처음엔 배가 고팠던건지 맛이 괜찮다고 생각했던 간장게장이 처음 리필할 때 비린맛이 강해서 먹다가 버리고 그... 더보기
꽃게장집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104-1
양지식당/비양지식당/양지설렁탕? - 묵은지돼지찌개(9.0) 네이버엔 양지식당, 간판은 양지설렁탕, 유명한 메뉴는 묵은지찌개! 안암병원 쪽으론 잘 올 일이 없어서 이런 맛집이 있다는 것만 알았지, 잘 몰랐는데 급 해장용으로 김치찌개가 당겨서 다녀와서 먹고왔다. 일단 묵은지가 식감도 있으면서 부드러워서 맛있었고 김치찜 스타일의 김치찌개보다는 부대찌개처럼 베이크드빈도 들어간 것 같았고 된장?느낌도 나면서 엄청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더보기
양지설렁탕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47
매덕스피자 - 마르게리따(7.4), 맥앤치즈베이컨(7.6), 하와이안(7.6), 초리소(7.2) 3조각도 충분할 줄이야 개인적으론 그런 날이 있다. 맛있는 피자가 엄청 먹고싶은 날, 오늘도 약간 그런 날이라서 이태원가서 피자를 포장해왔다. 바로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부득이하게ㅎㅎㅜ 근데 냄새 때문에 못참고 오자마자 먹었던 것 같다. 도우가 맛있다기보단 토핑이 너무 맛있다. 미국식 피자인만큼 마르게리따가 개인적으론 가장 아쉬... 더보기
매덕스 피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6길 26
북천 - 화이트돈가스(16.0), 브라운세트(15.0) 늦은 점심, 재료소진 직전에 망플때부터 높은 평점이었던 북천, 작년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던 것과 달리 실망해서 다시 안 올 줄 알았지만, 근처에 마땅한 맛집도 없을 뿐더러 일행이 워낙 좋아하기에 또 방문하게 되었다. 군인시절 용산과 춘천을 오가며, 요근방에서 나름 밥을 꾸준히 먹었어서 뭔가 새로 가고 싶은 식당은 안보였기에, 서울케밥에서 포장해 용산역 계단에서 간단히 ... 더보기
북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0길 17
정희 베트남 쌀국수 - 쌀국수(9.0), 볶음밥(8.0), 분짜(9.0) 준 현지인이 인정한 쌀국수 같이간 일행은 베트남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친구라 일단 베트남음식이 비싸면 같이 잘 안먹는다. 근데 집 근처에 딱히 먹을 건 없고 해서 찾아가본 곳이다. 엄청 조촐한 식당에 사람도 없는데다 혼자 운영하시길래 걱정했는데, 곧 사람들이 뒤이어 들어와 홀은 거의 꽉 찼고 음식도 하나씩 나왔다ㅎㅎ. 그친구의 평을 빌리자면, 대체로 맛있... 더보기
정희 베트남 쌀국수
서울 성북구 월곡로5길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