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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코알라

술 좋아하는 대학생의 미식일기 1️⃣ 음식에 철학이 있는 식당 2️⃣ 가성비, 가심비 좋은 식당 위주 3️⃣ 체인점보단 유명한 식당 & 방송 나온 식당 위주로 다녀요
울산/서울/춘천(전)

리뷰 706개

리진 - 짬뽕(10.0) 호텔짬뽕 맛! 동네에 이런 중식집 있으면 좋겠다~ 의 표본이다. 다른 메뉴도 시도 해보고싶은데, 위치가 애매해서 잘 못가게 되는 듯 하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자극적이고 속 더부룩하지 않고 깔끔한 그런 정석적인 짬뽕이었다. 재방문의사O

리진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105

제주미담 - 고기국수(10.0), 찹쌀순대(8.0) 개인적인 고기국수 1등 집 쿰쿰하고 녹진하면서 야채도 약간 들어간,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고기국수인 것 같다. 근데 맛이 진짜 너~~~무나도 많아서 두명이서 방문했다면 국수 하나에 순대 하나만 해도 충분하다. 고기 양이 진짜 엄청나고 국수 양도 엄청나다. 맛은 딱 보이는 직관적인 맛이고 골막식당보다 좀 쿰쿰해서 개인적으로는 더 맛있었다. 재방문의사O/앞으로는 이곳... 더보기

제주미담

제주 제주시 가령로 19

목화 휴게소 - 말린오징어(아마16.0) 제주바다 바람에 말려진 원양산 오징어. 금징어 아니랄까봐 가격은 다소 거부감 생기긴하지만, 지금껏 먹어본 말린오징어중 가장 맛있었다. 당장이라도 알콜 충전하고 싶었는데, 아쉬운대로 논알콜을 즐겁게 마셨다. 마요네즈+초장(?)소스도 되게 맛있었고 약간 식으면 더 맛있다. 맥반석이었나 숯불이었나에 직접 구워주셔서 그 향과 바다의 향이 같이 나는 귀한 맛이었다. 재방문의사O

목화 휴게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526

평대성게국수 - 성게국수(12.0), 비빔국수(12.0), 부침개(12.0) 맛보다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 사실 맛자체는 엄청 특별하지 않고 유명한만큼 가성비가 좋지도 않다. 그래도 진정한 제주 해녀가 제주 재료로 만들어주는 성게국수와 문어부침개, 톳과 미역 등의 한 상을 느끼기엔 좋았다. 기대한 것에 비해 재료가 소극적으로 들어간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재방문의사X/눈에 보이는 딱 그 맛!... 더보기

평대 성게국수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72

우도근고기 - 근고기(200g)(19.0) 4년만에 방문해서 서비스 받은 곳. 미친 가성비의 흑돼지 집. 제주 사투리밖에 안들리는 로컬맛집. 둘이서 2인분만 시켜도 수육과 청국장 찌개는 기본이고 특이하게 소세지 무침과 다양한 밑반찬들도 많아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특히 봉골레 파스타(?)가 진짜ㅋㅋ기억에 남는다. 4년전에 폭풍을 뚫고 방문한 첫 흑돼지 집이자, 제주 첫 음식이었는데 4년 뒤에 방문했을 때 여전히 사... 더보기

우도근고기

제주 제주시 북성로 28

오드랑베이커리 - 마늘/인절미 처음엔 그냥 동네 빵집인데, 제주에 있어서 유명해진게 아닌가 했다. 물론 제주 프리미엄이 없진 않겠지만 맛은 전국구 급으로 인상적이었다. 마늘 빵은 속은 부드럽고 마늘은 아끼지 않고 듬뿍 좋은 재료가 올라간 것이 느껴진다. 가족끼리와서 한입씩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인절미 이놈이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빵 맛보다 안에 크림과 인절미 가루의 조화가 폭력적이다! 다른 메뉴도 추천받아서 먹고싶긴 하다... 더보기

오드랑 베이커리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골막식당 - 고기국수(9.0) 굵은 면의 리얼 로컬 고기국수 새로운 스타일의 고기국수였다. 면은 중면과 칼국수 사이? 꽤나 굵었고 국물은 보다시피 진하지만, 깊은 맛이면서도 맑은 느낌이 났다. 고기는 뭐 말할 거야 없다. 같이간 도민 형 추천 집이라 갔는데, 형 지인이 고기썰고 계셔서 콜라도 서비스로 받았다. 재방문의사는X/도전해볼만 하다.

골막식당

제주 제주시 천수로 12

제주 김만복 맛있긴 하다.. 제주도민도 처음먹는 제주김만복 김밥을 같이 먹었다. 서귀포에 식당이 생각보다 없어서 간단히 김밥먹기엔 좋았던 것 같다. 비빔국수는 뻔한 맛이었지만, 저 김밥이 진짜 맛있긴 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서 흔한 분식집 x2배 정도는 나왔던 것 같은데 또 관광하러 온 겸 한 번쯤 가볼만 한 것 같기는 또 하다. 재방문의사 애매함/멀리서 찾아올 X

제주 김만복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로 117

마시오름 - 한식주점 안주가 맛있다. 술이 많이 된건지 이 날 먹었던 음식이 결론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 육전과 문어 카르파초를 시켰는데, 문어 카르파초 맛이 폭력적이다. 참기름 향과 바질향, 양식과 한식 그리고 제주의 조화가 기억에 남는다. 재방문의사O/멀리서까지 찾아오지 않는 것을 추천

마시오름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117번길 6

명진전복 - 전복죽(13.0), 전복솥밥(16.0) 전형적인 관광지 식당. 밑반찬이 꽤 먹을만 하긴 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고 가성비도 그저 그랬다. 실패 없는 곳일 수도 있으나, 외국인들이 패키지로 오기 좋은 그런 곳인 것 같다. 재방문의사X

명진전복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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