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분위기 있는 합정역 근처 가성비 스시집, 문을 열고 지하의 업장에 들어가면 기분 좋은 비린내가 반겨주는게 아늑하고 분위기 있었던것 같다. 스시를 1만원대 중반에서 먹는다면, 굳이 다른 곳 안가고 여기서 평일런치세트 or 모듬초밥 먹을것 같긴 하다. 8피스, 10피스면 적지 않은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초밥 크기가 꽤 됐고 미니우동, 샐러드까지 먹으니 은근히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딱히 큰 임팩트가 있거나 또 먹고 싶은 피스가 있지는 않았다. 그래서 '괜찮다'인듯. 그래도 참돔에 씻은김치 올려주신 한 피스는 색달라서 인상적이었다.

물고기 초밥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