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생갈비2인분, 청국장 5.0/10 생각보다 별로였던.. 무학, 주말에 방문해서 원격으로 웨이팅 걸고 6시반쯤 입장했는데 뒤에 16팀인가 있었다. 신당쪽으론 가깝지만 잘 올 일이 없는데 이렇게까지 핫한 플레이스일까 싶다. 고기 상태 보여주시면서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고 직접 다 구워주시는 점은 좋았다. 고기를 잘 알진 못하지만 직관적으로 좋은 고기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고수도 달라고 하시면 주신대서 고수도 받아서 먹을 준비를 마쳤다. 밑반찬들은 직접 하셨는지 정갈하고 건강한 맛이었다. 다른 의미로는 고기랑은 뭔가 안어울리는 간이었던 것 같다. 고기 자체도 맛은 있었지만서도 엄청 놀랄 맛도 아니었고 예상가능한 그런 맛있는 맛이었다. 청국장은 고기도 많고 엄청 진해서 괜찮았는데 평소 청국장을 또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약간 아쉬웠다. 고기집 치고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난 웨이팅을 감수하면서 까지 먹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학

서울 중구 다산로44길 8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