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편백 - 편백찜 반반(10.9), 한우 육회비빔밥(8.0), 된장찌개(6.0) 편백찜 먹으러 갔다가 육비랑 된찌만 생각나는 그런 곳 네이버 예약으로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먹고왔다. 편백찜은 양이 많지 않지만 뭔가 본격적인 식사 전 혈당스파이크를 막는 그런 느낌으로 먹을 수 있다. 나는 잘 못느꼈는데, 일행은 편백찜에서 편백향도 잘 나고 맛있었다고 했다. 나는 무엇보다 육회비빔밥, 투플한우라고 하던데 어떻게 저런가격인지 의문이다. 약간 해동된 느낌이 나지만 암튼 맛있다. 가성비도 좋고 된장찌개와 조합도 괜찮다. 된장찌개는 고기가 엄청 들었는데, 진한 된장찌개 느낌보단 다진마늘 들어간 고기찌개 느낌이라 깻잎이랑 고추를 팍팍 넣으니 좀 괜찮았다. 특별하진 않았지만, 가성비도 좋고 청량리역 근처에서 조용히 한끼 먹고 가기에 괜찮은 것 같다. 다른 사이드 메뉴도 웬지 맛있을 것 같아 또 가볼 예정이다.
정 편백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12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