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밀면 본점 - 물밀면(8.5), 만두(6.0) 개인적인 울산 1등 밀면집 서울에선 아직 밀면집을 못가봤다. 밀면집이 많지도 않고 맛있을지도 의문이라 시도를 안해봤다. 올해는 추석때까지 더웠어서 추석이 아니고 하서로 바꿔불러야 할 정도였다. 아무튼, 밀면은 냉면의 식감과 다르기에 울산오면 다양한 밀면집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사실 다 비슷비슷하지만, 육수의 간은 제각각이기에, 개인차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여기 삼산밀면이 내 입에 맞는걸 확인했다.ㅎㅎ 워낙 삼산밀면, 삼산밀면전문점, 밀면전문점, 원조밀면 등등 맛 뿐만 아니라 이름까지도 비슷한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조미료를 덜써서 속이 많이 불편하지 않은데다, 커스텀해서 맛의 변화를 주기가 용이하다. 제육도 잡내가 없었고 만두도 아마 냉동 일테지만? 피가 쫀득해서 좋았다. 여름은 가지만 또 가서 또 먹고 싶은 밀면이다. 뻘건 다데기에 얼음 동동 뜬 밀면.
삼삼 밀면 전문점
울산 남구 화합로125번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