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돈가스 - 히레정식(단일메뉴, 12.0) 경양식 돈까스와 일식 돈까스의 중간! 이런 느낌의 돈까스는 백화점이나 마트 푸드코트에서 자주 먹는 그런 느낌인데, 고대에 이러한 느낌의 돈까스가 정문에 고래돈까스와, 안암역쪽 이세돈까스가 있다. 그래서 고래돈까스와 비교하며 먹게되는 것 같다. 둘다 비슷해서 취향 차이이지만, 가격이 일단 천원 비싸다. 그리고 밥은 리필이 안되고 흑미밥이다. 고기는 둘다 똑같이 세덩이이지만, 이세가 약간 크고 미역국이 함께 나오는 반면, 고래는 짜장소스와 국수가 함께 나온다. 그래서 이세의 고기가 큰만큼 퀄리티도 약~간 우위이다. 만족감이 더 좋은 듯 하다. 또, 따뜻한 미역국과 흑미밥이 추운 겨울 날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그럼에도, 맛있는 고기에 비해 애매한 한식포지션과 가격은 차라리 다른 가성비 좋은 한식 집들이나 프리미엄 카츠를 선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돈까스 소스말고도 와사비, 소금 제공, 양배추 소스 변화 등의 개선이 이루어지면 더 사랑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재방문의사 O, 간다면, 고래돈과 둘중 가까운 곳 갈 듯,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X.
이세 돈가스 전문점
서울 성북구 개운사길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