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돈까스 - 고구마돈까스(10.0) 고구마돈까스라 쓰고 고치돈이라 읽는다. 원래 간단하게 먹으려 했는데, 가는 길에 보인 행운돈까스. 한양대 본점인걸로 아는데 유명한만큼 궁금해져서 발걸음을 급히 돌려서 방문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음식 직접받고 셀프코너에서 김치와 단무지, 장국을 이용하면 되는 시스템이다. 밥이랑 샐러드는 더 달라고 하면 주시니 부탁하면 될 듯 하다. 주방에서는 돈까스를 직접 두드리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렸고 다른 테이블을 보니 여자 혼자 다 먹기엔 약간 많을 정도인 듯 했다. 반면, 나는 밥과 샐러드를 추가하니 딱 맞는 느낌이었다. 돈까스는 작은 조각+큰 조각으로 나오는데, 작은조각은 기본이고 큰 조각은 고치돈이었다. 고구마돈까스인줄 알았는데, 치즈가 들어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본점에는 김치볶음밥이 맛있다고 하던데, 이곳 김치는 파는 김치 맛이었다. 재방문의사X, 근처면 한번 방문해볼듯(고대엔 워낙 돈까스 강자가 많은 듯 하다)
행운돈까스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7길 1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