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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찜닭 - 소(32.0) 소짜치고는 양이 너무 많다. 최소 셋 밥많이 먹으면 넷이서도 먹을 것만 같다. 찜닭, 완벽한 야채의 익힘과 당면이 주는 만족감을 살면서 처음 느꼈다. 어쩌면 안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일 수도 있다. 고기도 맛있고 소스도 맛있었지만, 요즘 워낙에 배달 찜닭집도 맛있어서 엄청 충격적이지 않았는데, 확실히 본토에서 먹는 다름이 존재하는 것 같다. 누구는 실망할텐데, 그것은 아마, 찜닭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기대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적어도 찜닭이면서 이런 맛을 내기란.. 여기가 아니면 못찾을 듯 하다. 마치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는 것처럼 말이다. 재방문의사는X(다른 곳으로 가볼 듯?)

안동 위생찜닭

경북 안동시 번영1길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