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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숯불가든 오픈빨이 끝난진 한참되었는데, 여전히 사람이 대단히 많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고 을지로 직장인들의 회식자리도 종종 보였다. 나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걸어두고 다녀왔다. 돼지고기는 워낙 다양한 포지션으로 나뉘어있어서 맛보단 개성과 다른 경험이 특히 중요해진 것 같다. 그래서 오픈 초기에 이곳도 유명했던 것 같고.. 시간이 흘렀더라도 산청 느꼈던 경험은 내게도 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동굴 안 같은? 인테리어인데 화로를 어떻게 설계하신건지, 고기냄새가 다 빠지면서 실내가 엄청 덥지도 않아서 쾌적했다. 게다가, 고기 익어가는 소리에 특히 집중할 수 있게 조명도 딱 갖춰져 있는데, 약간 구석기시대에 직접 잡은 고기를 먹는 그런 느낌이었다. 고기 정형도 그런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더 그런 느낌. 김치도 맛있고 다양한 조합으로 안질리도록 먹을 수 있고 식사도 다양해서 고기 먹기에 여전히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재방문의사O

산청 숯불가든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1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