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은 새우 들어간 크림카레, 한 쪽은 토마토 들어간 매운 카레. 한 맛 만 먹기는 질릴 것 같고 이게 딱 좋음. 밥 추가 가능, 토핑 추가 불가능. 나는 만족스러웠는데 같이 간 사람은 아쉬워 함. 코코이치방야라던가 아비꼬라던가 더 카레스러운 카레를 먹고싶다나. 호불호 좀 갈림. 테이블 몇 개 없고 직원도 몇 없음. 여러 번 다시 가도 질리지 않고 먹을 맛. 다만 웨이팅을 몇 십 분 씩 감수하고 먹을 만큼 기가 막힌 카레는 아님. 저 땐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괜찮았음.
시바 카레
광주 동구 장동로 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