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함. 대박 비추. 같이 간 사람 먼저 내보내고 주방장과 한 판 했다. 15분이면 나온다고 메뉴판에 써져 있었는데 식사까지 약 30분 가량 기다림. 이건 시작이었음. 샐러드에서 겨털인지 꼬털인지 한 가닥 발견함. 밥은 딱딱하게 굳은게 섞여 있었고 실밥같은게 한 올 나옴. 서빙알바의 니트 색과 동일했음. 계란프라이는 굳이 안물어봤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같이 간 사람의 완숙 주문은 반숙이 나오고 내 건 알끈 흐르는 반숙이 나옴. 같이 간 사람 말론 화장실도 너무 더러웠다고. 브레이크 풀리고 조금 있다 간건데 마지막 테이블 잡았음. 웨이팅도 한 팀 있었음. 근데 웨이팅 팀 착석하고 나니 바로 재고소진 푯말 달더라. 푯말 단 직후에 들어온 손님한테도 웨이팅이 길어질텐데 괜찮겠냐가 아니라 식재료가 다 떨어져 못받는다고 설명. 벌써?? 오늘 장사 좀 일찍 접네 싶었는데 테이블 비니 다시 떼고 손님 받음. 남주방장에게 볼 일 보고 손 똑바로 씻으시라고 했고 사과는 받았지만 여러모로 실망했음. 다시는 안 갈 듯.
달콤한다락방
광주 동구 장동로 3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