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꽤나 입소문이 나서 유명(?)해진 '해촌민속주점' 워낙 노포나 민속주점을 좋아해서 기대를 가지고 방문! 인상좋으신 사장님께서 앉자마자 홍합가리비탕이 서비스로😱 저것만으로 소주한병 그냥 끝낼기세.. 하지만 안주로 주문한 족발냉채는..... 너무 기대했던걸까? 아님 안주의 선택이 잘못된것일까🥲 족발보단 진공포장되서 파는 편육에 가까웠고 조금 뻣뻣하달까.. 야채는 싱싱하고 푸짐했지만 겨자소스가 조금 달큰한 맛이 강해서 겨자의 톡쏘는 맛을 찾기 어려워서 아쉬웠다. 아쉬움을 달래려고 시킨 김치전은 대성공👍 잘 익은 김치와 바삭 쫀득한 반죽! 예전에 할머니가 해주던 김치전에 생각나는 맛이였다. 반은 성공, 반은 실패 다시 방문해서 먹어봐야할듯. 여긴 두부전골이 맛있다던데 다음엔 두부전골 예약☆
해촌 민속주점
강원 원주시 단구로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