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기념 처음 코스로 즐겨본 프렌치 다이닝. 맛이며 서비스며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만족했다. 입맛을 돋궈준 아뮤즈 부쉬부터, 유자청에 절인 토마토를 바질페스토와 함께 즐기는 식전 샐러드, 겉바속쫀 팝오버에 잘어울리는 라따뚜이, 처음 먹어보았는데 고소하니 맛있었던 에스카르고 (같이 간 짝궁은 맛있는데 달팽이라 생각하니 속에서 자꾸 올라온다고 했다..ㅋㅋㅋ ㅜ), 트러플 푸아그라소스, 자몽채와 먹으니 다채롭고 물리지 않아 더 맛있었던 트러플 카나르, 역시나 다채로운 맛으로 사로잡은 램 부채살, 진한 대게 내장향이 녹진하게 올라오는 시그니처 가니미소 파스타, 한입 디저트와 함께 입가심까지, 완벽했다!!!
라룬비올렛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