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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ghy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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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난 흔한 우리나라 김밥보단 미국 스시집에서 흔히 보는 캘리포니아 롤 같은 스시 롤이 더 좋은데 스시 롤 가게가 예전엔 가끔씩 보이더니 언젠가부턴 거의 안 보여서 섭섭하던 중 만났던 지금은 무슨 연유에선지 가게 이름이 오월의김밥으로 바뀐 예전 낙성대 소풍가는날의 샐러드김밥은 캘리포니아 롤이 생각나는 맛인데다 볼륨감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맘에 쏙 들었었음. 그래선지 집에서 꽤나 거리가 있음에도 주알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예약 전화를 하고 차를 갖고 픽업하러 몇 번을 들렀었는데 점차 더 인기가 많아져선지 예약 전화를 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슬금슬금 올라 언젠가부터 안 간지가 좀 됐음. 집에서 제일 가까운 코스트코 지점이 양재점이어서 들를 때 여기 소풍가는날이란 가게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낙성대 오월의김밥이 가게 이름을 소풍가는날에서 오월의김밥으로 바꾼 걸 보면 여기 양재동 소풍가는날이 더 먼저 생긴 가게인 느낌이고 메뉴도 보니 비슷한 것들이어서 한 번 들러봐야겠다 하다 주말에 코스트코에 들렀다 일부러 들러봄. 집으로 와서 바로 먹지 못하고 밖에 나갔다 와서 나중에 남은 샐러드김밥을 맛을 보니 오월의김밥만큼 볼륨감이 좋진 않은 흔한 김밥 사이즈였고 맛도 뭔가 김가네김밥 같은 데의 샐러드김밥 맛과 특별히 안 다른 느낌이어서 다른 김밥은 맛있는지 모르지만 샐러드김밥 맛만으로는 기대보단 못한 느낌임.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김밥을 내놓는 낙성대 오월의김밥보다 더 원조 가게의 느낌인가 궁금해 들러서 맛본 여기 소풍가는날 양재 본점의 샐러드김밥은 내 입맛엔 오월의김밥 샐러드김밥보다 못한 느낌이어서 재방문하진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별로까진 아니어서 괜찮다로.. 가족인원이 코스트코에서 새우 칵테일을 사오라고 해서 보니 가격도 비싼 느낌이고 그다지 좋아 보이지도 않았지만 미국에서와 비슷한 느낌일까 못 이기는 척 사갖고 와서 맛을 보니 가족인원은 나름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맛엔 새우도 작고 당연히 냉동 새우겠지만 해동한 거여선지 맛도 물이 빠진 맛이고 칵테일 소스 맛도 별로여서 다신 사지 말아야지 하는 경험이었음.

소풍가는날

서울 서초구 매헌로3길 26 수목빌라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