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쯔무라돈까스에서 아점 후 집으로 오는 길에 들러 본 58도씨. 버스에서 내려 네이버지도에서 안내해 주는대로 가까이 갔는데 가게가 안 보임. 옆 골목인가 해서 옆쪽을 보니 노란 간판이 살짝 보임. 아, 저긴가 보다 함. 가게는 정말 조그마하고 쉽게 잘 보이지 않아서 미국표현으로 딱 Hole in the wall 타입의 가게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데 가게 사장님은 한국말이 어눌하신거 보면 대만분인거 같았음. 내 앞의 5명 단체손님 음료가 먼저 나온 후 난 제일 대표메뉴인거 같은 오리지널나이차를 한잔 주문하고 기다리니 곧 나왔는데, 스트로를 꽂아 줄까요라고 어눌한 한국말로 물어보셔서 네 라고 답하니 스트로를 꽂아주심. 그리고, 쿠폰적립도 원하시냐고 물으셔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네 라고 또 답함. 오리지널나이차를 들고 나와 한입 빨아 마시니 맛은 그렇게 진하거나 하진 않고 무난한 맛으로 스트로에 빨려서 입안으로 들어온 타피오카는 부드럽기보단 좀 쫀쫀한 타입으로 분명 흑당밀크티를 주문하지 않았는데 흑당맛이 나서 나중에 보니 타피오카에서 흑당맛이 나던.. 결론적으로 맛이 뛰어나거나 하진 않지만 아담한 가게사이즈나 가게주인분이 대만분이신것등의 분위기가 나름의 매력이 있는 가게로 개인적으로는 팔공티가 가성비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 팔공티가 없으면 로컬느낌의 가게인 이곳도 좋은..
58도씨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6길 4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