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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ghymn

추천해요

5년

이번엔 여름에 어울리는 타이완마제소바를 먹어봄. 역시나 직원들이 싹싹하진 않지만, 타이완마제소바는 좋았음. 이태원의 쟈니덤플링의 마파두부밥같은 느낌인데, 그쪽이 은근 매운맛과 짭짤한 맛이라면, 이쪽은 은근 매운맛과 함께 살짝 단맛이 느껴짐. 먹고난뒤 땀이 조금 나는정도의 매움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느낌. 마제소바자체는 양이 많지는 않으나 소스가 충분하므로 소바를 다 먹고난 후 요청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오이메시(밥)를 비벼먹으면 양도 충분함. 오이메시는 더 달라고하면 더 줌. 잠실 멘야하나비보다 맛도 그렇고 가격, 인심, 안 기다리는것등 모두 다 훨씬 만족스러움. 재방문의사 있음.

켄비멘 리키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