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토요일 저녁임에도 불구 신메뉴들을 개발하기 위해 시도하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고 ㅋㅋㅋㅋ 앞선 뽈레 후기들을 보고 나니 더욱 메뉴 개발 및 보완에 대한 고민이 엿보여요. 같은 매콤크림스튜를 시켰는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네요 ㅋㅋ 그런데 메뉴의 맛이 성공적인진 모르겠어요 일단 스튜를 기대하고 시켰는데 사진과 같은 메뉴가 나와 1차 당황?? 맛도 스튜에 기대하는 것이 아니어서 2차 당황????? ????????? 약간 거대한 딥핑소스와 찍어먹을 것들이 서빙된 느끼이었죠 춥고 비가 내리는 보광동에서 급하게 간단한 식사 겸 반주를 원하는데 마땅치 않아 충동적으로 방문한 곳이었는데.... 손님 테이블을 항상 주시하고 계신 건 아니면서 ㅜㅜ 벨도 없고 음악소리도 커서 직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지 못해요. 그와중에 귀여운 서비스는 계속 주시고 (저 꼿꼿하게 서있는 비엔나들을 좀 보세요..) 친절하시고... 전체적으로 묘한 .... 굳이 다시 오고 싶진 않지만 또 .. 이태원으로 내려가기도 좀 그럴 때 (그리고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했을 때)사람도 적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서 나름의 메리트가 있는....
카메 이자카야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2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