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이 와보고 싶었더는 친구의 말에 함께 방문했어요. 노 미트볼 샐러드와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전체적으로 메뉴가 너무 탄수 중심이고... 리조또나 파스타도 좋지만 샌드위치라도 하나 있었음 좋았을 텐데... 메뉴의 푸른 야채는 거진 어린잎 이었구요 ㅋㅋㅋ 메뉴끼리 겹치는 재료가 많았어요. 차라리 매콤한 맛 선택지가 더 있었으면. 두 메뉴 다 달달한 편이었어서요 ㅎㅎ 샐러드는 차라리 새그러운(?!) 맛이 좀 더 첨가되었으면 괜찮았을 텐데요. 여러모로 제 입에는 썩 맞지 않았습니다. 삼삼한 입맛이고 채식 메뉴를 잘 먹는 편인데 말이에요. 조금 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료나 메뉴의 다양성이 조금 아쉬웠네요 (맛도요!) 여튼 동행인은 괜찮게 식사한 모양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끊이지 않더라고요.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에서 서치해 보니 비건 손님들에 대한 사장님 응대 관련 이러저러한 얘기가 많더라고요. 참고하실 분은 찾아보시기를..!
씨젬므 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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