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가 앞에 2 팀 밖에 없었고 생각보다 오래 안 기다리고 입장했어요. 아쉬웠던 점은 공기밥과 된장찌개였는데 개인적으로 추가요금 더 받더라도 선택지로 솥밥이 있는게 떡갈비와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이란 생각이 듭니다. 쌀이 골드퀸인거 같은데 그 품종 특유의 향이 떡갈비 풍미를 가려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밥의 온도가 지나치게 식어있고 좀 질어서 식감도 그저 그래서 뜨겁게 숯불에 구워나온 떡갈비와 먹기엔 좀 별로였어요. 된장찌개는 재료는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반면 약간 느끼한 맛이 돌아 기름진 소고기와 곁들이는 용으론 좀 아쉬웠지만 반찬도 정성스레 여럿 나오고 떡갈비 양도 생각보다 많고 돈 아깝지 않은 한상이었어요.
송헌집
부산 수영구 민락로19번길 18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