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새우감바스랑 베리탕수를 다들 시키는 거 같아서 대세에 따라 그 둘을 시켰음 모자르지않을까 생각했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않았기에 그둘만 시킴 다행히 마라새우에 나오는 볶음밥이 많아서 배가 차긴 찼음 베리탕수는 신기하게 소스에 베리류가 들어있고 소스 맛에서도 베리맛이 났다 고기는 큼직큼직하게 뭉텅이로 튀겨졌는데 고기가 부드럽다기 보다는 그냥 고기는 크지만 잘씹히네 정도 탕수육살살녹는다 이딴 건 없음 마라새우는 진짜 마라샹궈가 감바스로 둔갑한 맛 맛이 참 신기했다 마라도 좋아하고 새우도 좋아해서 맛이 없을 순 없었지만 이 가격에 이렇게 먹을래? 누가 물어보면 그냥 돈 더내서 감바스 따로 마라샹궈 따로 사먹고 싶음 그냥 신기한 맛 맛있네! 그 이상을 가진 않음 뭐 그렇다구 별로는 아니었음 한번쯤은 먹을만 하다 라고 회상하기 좋은 음식이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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