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인도음식이 먹고플 땐 인도야시장! 인도음식이 처음인 친구와 방문해도 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망플의 리뷰를 꼼꼼히 읽고가 치킨 탄두리? 와 난 그리고 민트 향이 난다는 밥을 주문하였다. 생각보다 밥에서 민트향이 약한지 둘 모두 민트향을 느끼긴 힘들었으나 그래도 먹을 수록 입이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아 신기하였다. 커리는 너무 되지도, 묽지도 않아 좋았다. 게다가 커리가 처음인 친구도 향이 없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깔끔하게 커리맛을 느낄 수 있었던 치킨 탄두리. 커리는 갈릭난을 주문하였는데 단맛이 나는게 계속 손이 간다. 재정만 허락한다면 1인 3난까지 가능할 것 같다. 2인 자리는 조금 좁았는데 나갈때 보니까 좌식의 인도느낌 물씬 나는 자리가 몇 있었다. 다음에 올 때는 이 자리를 도전해보아야지. 강남역은 약간 맛집의 비율이 적은 느낌이 있는데 몇몇 맛집들과 함께 강남역하면 떠오르는 맛집으로 기억될 것 같다.
봄베이 브로이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