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온다면 LP바를 한번 와보세요. 서촌 특유의 분위기에 과거로 돌아간 느낌에 옛 팝송을 들으며 추억에 젖다보면 나도 모르게 젊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비오는날, 아버지와 전대감댁에서 밥먹고 2차로 옛 팝송을 듣고싶어 찾아낸 서촌블루스. 이후 친구와도 자주 방문할 정도로 내겐 소중한 장소가 되었다. 아담한 크기의 가게에 다양한 해외맥주를 보유하고 계셔 맥주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크기는 아담하지만, 스피커는 아담하지 않아 노래를 듣는 재미도 보장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사운드매니아라면 장소에 따라 소리가 가려질 수 있어 살짝 아쉬울 수 있으나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느끼기 힘든 정도이다. 낮과 밤의 분위기 상당히 다르다. 낮에 비해 밤엔 조명없이 테이블의 초로만 조명을 내므로 더욱더 분위기있어진다. 친구와 둘이서 방문하고선 다음번엔 각자 따로 이성친구와 같이 오자고 기약할 정도..! 신청곡을 잘 받아주시니 맘에 드는 팝송 제목정도 하나 검색해오ㅅ는 센스를 발휘하시기 바란다!
서촌 블루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