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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ev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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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 서울과 경기의 경계에 걸쳐있는 도로 옆에 위치한 집. 되게 뭐 없을 것 같은 곳에 위치해있다. - 점심 코스 요리 두개 시켰는데 전채도 그렇고 파스타 리조또 나쁘지 않았다. 리조또에 트러플 오일 잔뜩 넣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해물 뚝배기 파스타는 얼큰함보다는 토마토 소스맛이 많이 났다. 한국 사람들 입맛에 안 맞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호불호는 갈릴듯. 스테이크도 같이 시켰는데 괜찮았다. 이 집만의 특별한 메뉴가 없었던 건 아쉬운 점. - 가격에 대한 부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일반적인 곳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 점심 코스도 3만원이 넘으니. 사람마다 느끼는 인식이 다르겠지만 우리 집은 비싸도 돈 값하는 집이라고 결론내렸다. 일년에 한 번 정도 뭔가 큰 맘먹고 분위기 잡아야할 때 가는 것이 좋겠다.

드 까르멜릿

경기 하남시 동남로524번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