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맛집 follow up. 88cc 근처 맛집으로 이 집을 올린 후 올 해 재방문. 즐거운 추적관찰이다. 용인 동백에서 매우 가까워 직장 동료들과 같이 갈 수 있어 좋다. 충북 음성산 최고 품질 한우를 좋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작년에 비해 일인분에 3-4천원 정도 올랐는데 일인분이 이백그람이니 그래도 서울의 소고기 가격에 비하면 참 저렴하다. 안창살이 제일 비싼데 100그람에 23,000, 안심 21,500, 살치살 21,500, 등심은 16,000. 놀라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안심 2, 안창 2, 살치 2. 여섯명이 6인분 시켜도 한 사람에게 충실히 200그람이 돌아가니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 되었다. 육사시미는 스타터로 주문, 육회는 고기 시키면 서비스로 맛보게 해 준다. 이 고물가 시대에 쇠고기 러버들에게는 참 신나고 즐거운 식당이 아닐 수 없다.

참우돈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청마로17번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