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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

두경부암을 수술로 치료하는 외과의.
서울

리뷰 656개

닷사이 23의 종류 최근 닷사이의 인기가 높다. 사케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일본여행 간 김에 구입해 오면 차액이 크다고 하니 닷사이23을 너도 나도 사 가지고 올 정도다. 강남 스시야에서 마시면 3,40만원을 호가하는데 일본에서 구입하면 6-7천엔 정도에 살 수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쌀을 깎아내는 정미율에 따라 닷사이 45,39,23 등이 있다는 건 대부분 아는데 23에도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건 아직 잘... 더보기

旭酒造株式会社

〒742-0422 山口県岩国市周東町獺越2167−4

잠잠소 한우에 진심. 여러곳에서 질 좋은 투뿔 한우를 사서 놀라운 가격에 낸다. 생고기를 우둔살로 내는데 보통의 식당과 달리 지방이 없는 부위가 아니라 마블링이 꽤 좋은 부위로 낸다. 질기자 않고 부드럽게 씹힌다. 신선하지 않으면 이런 부위로 육사시미 내기 어렵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다. 안심과 등심은 육질 최상급인데도 가격이 참 좋다. 안심은 미디엄래어, 등심은 미디엄래어 내지 미디엄으로 구워 레드와인이나 스카치와 조합을... 더보기

잠실야구장과 잠실새내역 회식하기 좋은 소고기한우 맛집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8길 23

고소한 두부요리. 루트52 골프장 가까운. 큰 길 가에 두부를 주로 하는 큰 식당이 있지 만, 여긴 작은 다리를 건너가, 간판도 길에서 보이지 않는 로컬들이 주로 가는 식당. 골퍼들은 별로 없다. 두부요리와 콩으로 만든 식사들. 건강하고 푸근한 음식. 양도 많고 맛있다. 김치만두는 소진으로 맛보지 못함. 대신 만추의 시골 정취를 맛보고 오다.

중암리 손두부집

경기 여주시 북내면 당전로 345-24

맛없는 산라탕 위치 좋은 코키지 후리 중식당. 연말모임이 슬슬 시작되어 시동이 걸렸다. 대개 냉채 하나와 스프로 시작하는 전채. 냉채는 평균이나 산라탕은 낙제점. 멀겋고 들어간 재료도 없고, 특히 미지근한 온도. 이렇게 맛없는 산라탕은 본 적이 없다. 시그니쳐 돼지갈비 튀김으로 분주하고, 가지와 어향동고 먹고 군만두로 끝냈다. 식사도 하지 않고.

차이린

서울 강남구 삼성로112길 10

찬 요리는 차게, 더운 요리는 덥게 적절한 온도가 맛의 기본. 오즈쿠리의 사시미의 가장 맛난 온도, 오히타시의 상큼한 온도, 튀김의 가장 바삭한 맛난 온도, 자루소바의 가장 맛난 온도를 제시한다. 온도감의 중요성을 잊고 있다가 하루에 와 새삼 느끼곤 한다. 판교 이전 후 첫 방문. 저녁 코스. 프라이빗 다찌. 코지하다. 동백에 있을 때보다 손님이 참 많이 늘어 성업중인 것 같다. 늘 여일해서 제철재료로 다양하고 맛난 음... 더보기

하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일중식 가성비 선술집 석촌역에서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모든 자리가 카운터석으로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좁은게 흠. 네명 그룹을 그래도 코너에 앉혀 주었다. 궁채를 오토시로 낸다. 자주 실망하여 웬만한 이자카야에서 잘 시키지 않는 모둠회 가격이 꽤 괜찮아서 2인용 두개 주문. 구성과 퀄리티 그만하면 괜찮다. 대표메뉴일 정도로 모든 자리에 놓여있다. 이자카야에 오면 늘 주문하는 감자사라다. 여기는 오이편을 넣어 아삭한 식감... 더보기

팔각동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8길 7

가을을 담은 회석요리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여러 가지 요리방법과 어울리는 재료의 조합을 찾아내 조미를 달리하는 요리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창작의 일이다. 비싸고 귀한 재료를 써서 만드는 요리도 맛있겠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로, 창의적인 조합으로 새로운 맛과 멋을 내는 음식이야말로 식객들이 원하는 음식이다. 방어와 연어를 깍둑 썰어 트러플세비체소스로 비벼 치즈를 얹고 엔다이브에 올린 첫 한 입거리는 아삭하고 신선하... 더보기

우에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8길 24

소통이란 소통의 기본은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 고객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연습이 쉐프들에게는 필요하다. 고객은 얻은 정보대로, 메뉴에 적혀 있는대로 음식이 나오리라 기대한다. 특히 오마카세나 코스요리의 경우 당연한 약속이다. 만약 요리의 종류나 내용이나 순서가 바뀐다면 그 사실을 미리 식객들에게 알려 주는 것이 옳다. 적어도 음식을 내기 전까지. 아무말 없이 멋대로 음식을 바꾸어 낸다면 혼란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무시당하는 ... 더보기

토리시키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48-18

최은창
3.5
1개월

중식 만두 맛집 쫄깃하고 얇은 만두피 속에 촉촉한 만두소. 찐만두 일품. 구운 만두도 구수하고 물만두도 술술 넘어간다. 교자로 미슐랭 빕그루망에 오래 전부터 올랐다. 오향장육, 블랙빈 쇠안심 맛난 요리 먹고 남은 소스에 만두를 찍어 먹는게 족보다. 모자라면 훈둔탕이나 산라탕 시켜 나누면 동시 해장. 테이블이 몇 개 없는게 유일한 흠.

산동교자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최은창
0.0
1개월

점점 refine 되는 식당 메뉴도 계속 변해가고 공간도 변해 간다. 디귿자의 툭 튀어 나와 좁게 보였던 홀 내부가 시원하게 터져 개방감을 준다. 하나밖에 없는 룸도 깔끔하게 되고. 친구들과 가도 가족들과 가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아이들은 역시 탕수육인데 한 번 더 청할 정도로 잘 먹는다. 고기가 크고 부드러운 대신 튀김은 바삭단단하다. 소스가 없어 들큰하지 않다. 버터 한 덩어리는 비비기 부족해 맛을 내지 못한다... 더보기

보보식당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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