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

두경부암을 수술로 치료하는 외과의.
서울

리뷰 717개

시계 부티크의 한남동 식당 노란 빛으로 감싼 비행기 격납고 컨셉의 공간. 시계처럼 우아하다. 넓고 쾌적한 실내. 코스도 좋지만 원하는 메뉴로 골라 나만의 코스를 구성해 나누는 것에 비하랴. 샤퀴테리가 든 치즈플래터로 시작해서 관자, 게살크로켓, 연어, 닭구이 등을 추가한 시저샐러드, 문어구이, 어니언스프, 라자냐, 봉골레를 나누고 메인으로 포터하우스. 익힘이 예술. 스테이크 전문점에 뒤지지 않는 굽기와 맛의 포터하우스.... 더보기

브라이틀링 키친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32

샤브샤브와 냉면의 조합 단일사이즈 샤브샤브. 파채를 두르고 그 위에 쇠고기편을 올렸다. 육수를 붓고 야채를 익혀 칠리소스나 겨자소스에 찍어 먹다가 고기를 아래의 파채와 함께 데쳐 먹는다. 샤브샤브를 시키면 서비스로 작은 고기완자를 준다. 먹고 난 고깃국물에 면을 말고 밥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으면 2-3인의 충분하고 적절한 식사가 된다. 허나 냉면집의 냉면을 지나칠 수는 없다. 냉면은 육수가 꽤 진하다. 면은 굵고 단면이 ... 더보기

복면옥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71

이름도 그냥 평냉집 서울의 동남쪽 끝 상일동에 있는 작은 냉면집. 냉면과 돼지국밥을 판다. 원쉐프 식당. 꽤 오랜 업력. 맑은 육수의 감칠맛이 은은하고 균형이 잘 잡혔다. 면은 가늘고 촉촉하다. 메밀의 함량은 높지 않으나 탄력은 없다. 육수를 잘 품는다. 무절임과 편육의 꾸미도 소담하다. 평냉 곱배기가 12, 보통 10, 가격이 참 좋다. 만두나 전병은 익숙한 맛. 직접 만드는 것 같지는 않다. 식당 안을 돌아다니는 귀... 더보기

평냉집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219길 76

용인 동백 따케리아 동백역과 바로 붙어 있다시피 하다. 초리조, 치킨, 폴크, 꽈리고추 등의 타코를 살사를 치고 고수를 추가해 먹는다. 날 좋으면 바깥 자리에 앉아도 좋고 바로앞 공원 벤치 테이블에 앉아도 그만이다. 월화 휴무가 흠이다. 오직 QR 코드로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픽칸테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11번길 7

을지병원 사거리의 선술집 코스 같은 맡김차림과 노미호다이를 전면에 건 집이나 단품들을 골라 맛보는 것고 좋고. 더 경제적이다. 오리고기편이 오토시. 삶은 계란 위에 성게소와 연어알을 올린 간단한 요리로 시작. 주꾸미 데침과 호타루이카 등의 해물을 스미소로 무친 상큼한 전채. 흑골뱅이를 곁들인 무조림. 간이 좀 덜 밴 무우가 흠. 그날 물 좋은 큼직한 금태가 있다길래 시킨 금태구이. 오븐에서 잘 구워냈다. 생선구이... 더보기

식당 민홍

서울 강남구 논현로146길 11

냉면집 성수 대엽의 을지로점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바로 앞.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내도 2층에 걸쳐 룸도 꽤 있고. 젊은 직장인들로 만석을 이룬다. 성수점의 메뉴와 같고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예약이 성수점보다 잘 되어 좋다. 큼직한 평양식 만두 좋은데 이걸 지져서 내는 군만두가 있다. 독특하다. 물론 삶아 내는 만두도 있고. 이집의 특징은 냉면이외에도 안줏거리가 다양하다는 점. 어복쟁반, 불고기, 수육과제... 더보기

대엽

서울 중구 을지로 114

원쉐프 가이세키 문열고 들어가는 순간 쉐프 한 사람이 안내.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는 원쉐프 회석요리. 일손이 없으니 요리에 제한이 많고, 재료에도 제한이 있다. 정통 사이세키라기 보다 매우 캐쥬얼한 일식 코스에 가깝다. 샐러드, 간단하다 못해 심플한 오즈쿠리. 4인용을 한데 모아논 부풀린 핫슨. 오버쿡한 아나고 두 조각. 이런 형편 없는 장어는 처음 보았다. 비빔보리면, 대게 솥밥. 모나카, 수플레와 맛챠. 알고리듬과 ... 더보기

미즈키

서울 강남구 논현로164길 27

비싸기만 한 미국식 바베큐 근처에서 골프치고 방문. 시그니쳐코스 하프. 4인용. 80,/p 첫인상에도 Burned ends 도 균일치 않고, 양도 충분치 않고, 가격은 매우 높다. 비프립, 스패어립, 브리스켓, 풀드포크, 삼겹 한 쪽씩의 구성에 새우한마리와 샐러드. 미국산 쇠고기, 미국산 돼지고기. 비추천이 아니라 방문 매우 후회. 연희동 센트그릴이 그립다.

텍사스 프라임

경기 이천시 신둔면 원적로 57

세상에서 가장 얇은 어묵 0.03mm 종잇장처럼 얇아 이름하여 종이 어묵. 얼핏 보기에 라자냐 파스타처럼 생겼다. 군산 동양어묵에서 만든 독특한 어묵. 입속에 넣으면 파스타처럼 감긴다. 얇기 때문에 부드럽기도 하지만 또 단단한 부분도 있다. 어묵의 가장자리. 마르기 전에 국물에 적셔 촉촉하게 먹어야 하는게 요령. 공기와 접촉면이 넓은 편편한 접시에 내므로 금방 식는게 단점이다. 더울때 얼른 맛 보는게 좋다. 추천 어묵은 무... 더보기

동양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72길 17

궁금했던 스시 소라 그린의 저녁 구성 70,/P. 20:00 2부. 차완무시 광어지느러미살. 엔가와 아부리 광어안키모크림 방어와 양파절임 다진참치와 파 생선뼈로 맛낸 스이모노 참돔. 차이브와 레몬즙을 얹은. 다시마숙성 연어. 관자. 우메보시 얹은 호다테. 짚불훈연 삼치 모찌가 든 된장국 절인 참치등살 참치중뱃살 아구가라아게 밧데라(고등어봉초밥) 오히타시 단새우성게소, 보스톤산 붕장어 홍합이나니와우동 후토마키 교쿠 ... 더보기

스시 소라 그린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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