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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

두경부암을 수술로 치료하는 외과의.
서울

리뷰 757개

광화문 최고의 중식당 플라자호텔의 도원이 광화문에 열었다. 커다란 수족관을 전면에 낸 도원 S. Seafood. 15층의 광화문 뷰. 서울의 중심 중의 중심. 와인페어링도 좋고 특별한 날 호사를 누릴만 할 때.

도원 s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8

난축맛돈의 돈마호크 고기를 식탁에서 직화로 바로 구워 먹기를 즐겨, 기름진 부분을 좋아하는 우리 국민의 유난한 식성은 돼지고기 소비에 있어 심한 불균형을 초래했다. 주로 삼겹살과 목살만 찾아 구워 먹는다. 안심이나 등심은 마블링이 작아 구이로 인기가 없다. 토종 흑돼지는 지방함량이 높아 맛있지만 덩치가 작고 키우는데 오래 걸려 수익이 작다. 어떻게 하면 삼겹과 목살 이외의 부분도 맛있게 구이로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 더보기

광평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106길 45

새로운 냉면집 너른 한정식집 분위기, 테이블 간격도 넓고 쾌적하다. 만두 큼직하고 이북식의 전형을 따라 만든 수작. 지지미도 촉촉하고 고소한 맛을 잘 살렸다. 냉면의 육수, 고명, 면 다 좋다. 다만 내 입에는 면이 약간 싱겁고 약간 단단하다. 육수를 좀 더 머금을 수 있는 면이 약간 더 부드러우면 좋겠다. 순면이라 할지라도. 점심시간 공동으로 쓰는 주차 스페이스가 제한 된 것도 좀 불편하다. 이 건물 1층에 웨이팅이 ... 더보기

팔진회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92번길 4

맛과 멋 어느 나라 음식 못지 않게 화려한 타이 쿠진. 다양한 향신료로 풍미를 내는 태국 요리. 국내에서 맛 볼 수 있는 태국 음식을 한 단계 올린 미슐랭 식당. 장안 최고라 할 만 하다. 고기를 잘 다룬다. 채끝, 항정살, 닭 할 것 없이. 현지와 서울 사이의 맛 절묘한 균형을 잡았다. 쉐프의 내공과 업력이 느껴진다. 여일하길 기대해 본다.

마나오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1길 18

사케 술집 안주는 싸고 맛있어 괜찮다. 근데 2인 사케 한 병이 의무. 사케는 저렴하지 않다.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좀 불편할 듯하다. 모든 디쉬가 2인이 나누도록 서빙되니 편한 점도 있고 홀 수 인원이 가면 불편한 점도 있다. 4인 방문하면 대개 두 접시를 시켜야 한다. 메뉴에 따라 1.5인분도 가능한 점은 좋다. 예약은 DM으로 받는 점, 4인 예약금은 입금으로 받는 점이 좀 불편하다.

도곡여울

서울 강남구 논현로30길 36

속초에서 점심 식당 딱 하나만 고른다면 이 식당이 아닐까? 전복과 해삼이 넉넉히 든 2인 물회, 따듯하고 고소한 오징어 순대, 내장넣은 전복죽 그리고 섭국. 창가에서 동해 바다를 바라 보며. 전국 여러곳에 분점을 냈지만 맛은 역시 속초다.

청초수 물회

강원 속초시 엑스포로 12-36

제철 해산물 데침요리 식당 겨울과 봄엔 새조개, 여름엔 갯장어 데침요리. 철마다 입맛을 돋운다. 큼직한 갯장어를 뼈를 발라 토막치고 잔가시를 촘촘한 칼질로 끊어 도마에 담아 내 온다. 한마리가 일 인분인 듯. 끓는 육수 냄비에 살짝 데치면 흰 꽃러럼 도르르 말린다. 흰꽃이 피어난다. 생양파, 부추, 깻잎, 된장, 간장소스 등이 컨디먼츠. 원물이 좋으니 별로 필요치는 않다. 넷이 갯장어 삼인분에 갑오징어 소자로 안주하고 갯장... 더보기

여수 오동도

서울 강남구 삼성로71길 7

Presentation 표현, 발표. 같은 내용도 어떻게 담아 내느냐를 즐길 수 있는 식당. 회석요리. 아나고만 고정이고 매달 메뉴가 바뀐다. 소면을 얼음그릇에 담아 낸다. 부담스럽지 않은 소담한 가이세키. 언제가도 식객을 만족시킨다. 다만 음식 설명 말고 손님들과 말도 좀 섞으면 어떨까. 또 한가지. 시니어들이 식당에 첫 발을 들여놀 때 쉐프들의 그 뜨악한 표정은 좀 더 감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키고

서울 강남구 삼성로149길 13

명불허전 오랜만에 방문해 보니 배우려는 쉐프도 늘어 셋이나 바삐 일한다. 여전히 성업을 이어가는 꾸준한 맛. 이전엔 없던 카레 소바, 바지락 소바. 카레는 일찍 품절. 바지락 소바에는 하마구리 큼직한 걸 여럿 넣어 백합의 감칠 맛을 더 했다. 은어, 초당옥수수, 아나고 튀김 발군이다. 소바 러버라면 계절마다 반드시 와야 한다. 오직하루를 맛보기 위해 기꺼이 판교에 갈 만한 식당. 못 먹은 카레 즈케 소바가 몹시 궁금... 더보기

하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최은창
4.0
1개월

同中有異 반복과 변형, 일정한 형식 안에서의 변주를 일컫는 말, 동중유이. 김인복쉐프의 여러 식당을 두루 맛보고 든 생각이다. (문 닫은 은평만 못가보고 거의 다 가 봄.) 지점마다 차이가 거의 없는, 면에 관한 철학과 품질 control 그리고 레시피의 일정함. 반면에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의 구성과 프리젠테이션, 특성화. 뭐든 여일하게 일정하기도 어렵거니와 그 틀 안에서 다양한 변화를 주기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 더보기

서관면옥

서울 강남구 삼성로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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