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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창
4.0
6개월

스테이크는 관심이죠 압구정동 오래된 대로에 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스토어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홀, 룸도 있고 꽤 여러 인원이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다양한 식객들을 모은다. 베이직 코스에 몇 가지 전채요리를 추가해 맛보았다. 과자처럼 바싹 구운 식전빵과 후무스. ‘배불리는 식당은 아니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개성을 나타낸다. 훼타치즈를 묽게 이겨 담고 엔다이브를 꽂아 화사하게 핀 꽃으로 표현한 샐러드. 벌집위와 스지를 푹 익혀 토마토소스, 치즈와 함께 낸 트리빠. 따로 구운 바게트를 청해 오픈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는 와인 안주가 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채 요리 라인업이 있어 식욕을 돋운다. 베이직에는 안심과 채끝을 반 덩이씩 먹을 수 있게 구워 내 온다. 미디엄래어의 굽기 좋고 시어링도 잘 되어 나온다. 와사비, 겨자, 치미추리소스, 소금 컨디먼츠. 바베큐해서 내 오는 탄두리치킨도 참 부드럽고 맛있다. 사이드가 재미있다. 우리 입맛을 고려한 백김치와 갓김치, 고수무침, 맥앤치즈, 공심채볶음. 느끼함을 잡으라는 뜻. 고수가 꽤 향이 좋고 신선하다. 밥공기 사이즈에 주는 갓김치국수, 라면 최고 인기지만 매콤함을 더한 일본식 카레도 좋은 마무리가 된다. 애제자 셋과 함께 한 커스텀잇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관심, 사랑, 축복, 크뤼그와 케이머스는 감사와 아낌없는 마음의 표현. 5월은 스테이크의 달.

커스텀 잇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10 화인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