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해산물 데침요리 식당 겨울과 봄엔 새조개, 여름엔 갯장어 데침요리. 철마다 입맛을 돋운다. 큼직한 갯장어를 뼈를 발라 토막치고 잔가시를 촘촘한 칼질로 끊어 도마에 담아 내 온다. 한마리가 일 인분인 듯. 끓는 육수 냄비에 살짝 데치면 흰 꽃러럼 도르르 말린다. 흰꽃이 피어난다. 생양파, 부추, 깻잎, 된장, 간장소스 등이 컨디먼츠. 원물이 좋으니 별로 필요치는 않다. 넷이 갯장어 삼인분에 갑오징어 소자로 안주하고 갯장어 데친 국물에 메생이떡국 둘 넣어 나누면 여름이 입 속에 이미 와 있다. 여수 경도회관 갈 필요없이 대치동에 가면 된다.
여수 오동도
서울 강남구 삼성로71길 7 1층